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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13

[베네치아 근교]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Verona. 02 줄리엣의 집을 들렸다 베로나 마을을 크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일일 일 젤라또 미션 클리어! 베키오성입니다! 생각보다 커서 다 둘러보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해가 진 뒤 베로나의 모습입니다. 낮에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였는데 저녁 땐 또 운치가 있는 매려적인 도시입니다. 오래도록 기억 남는 이태리 베로나. 유럽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도 있으면서 - 유명한 관광지답게 생동감도 넘치는 곳입니다. 2019. 4. 5.
[피렌체 근교] 피렌체 한시간 거리, 루카 Lucca 피렌체 근교 도시 Lucca 루카 피렌체 근교 소도시 루카입니다. 피렌체에서는 버스로 한시간~한시간 반 거리로 기억합니다. 피렌체 근교 도시인 루카를 가기로 결정한 뒤 버스 정류장을 찾는데.. 하필 며칠 전 버스 정류장 위치가 바뀐 탓에 무더운 날 버스정류장을 찾아 한시간 넘게 헤맸습니다. 버스정류장에 있던 사람들은 이태리어로 열심히 설명을 해주는데 알아 듣지 못해서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지만. 이 또한 재밌는 추억이었던 같습니다. 버스 타자마자 잠이 들정도로 피곤 했지만 - 처음 계획하고 왔던 곳이 아닌 급 정했던 만큼 기대도 컸습니다. 루카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오분정도 거리에 넓은평야가 보이고 성벽처럼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이 곳이 마을의 다운타운 같은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여행객들의.. 2018. 12. 6.
[볼로냐 여행] Bologna, 마조레 광장, 볼로냐 FC, 볼로냐 맛집 Bologna 마조레 광장 볼로냐 FC 볼로냐 맛집 이태리 여행 중 가장 기대 했던 곳이자, 가장 걱정했던 곳입니다. 맛있는게 많다고 하는데 - 생각보다 볼건 없다고 하여 볼로냐에서 며칠을 묵어야 하나 고민을 햇었습니다. 볼로냐에서는 3일을 묵었는데 -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볼로냐에서 했던 일들을 하나씩 읊어보면, - 광장 중심으로 도시 구경 (볼로냐 대학교, 페트로니오 성당) - 타워 올라가서 전망 구경 - 볼로냐 젤라또 집 방문 (La Sorbetteria Castiglione) -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젤라또집 - 라구 파스타 (볼로네제 파스타) 식사 - 볼로냐 FC 할게 없을 것 같지만 은근 했던게 많은 곳. 그러나 이태리 전체 여행을 돌이켜 보면 인상깊거나 기억이 .. 2018. 12. 5.
[토스카나 여행] 친퀘테레 여행 팁, 해산물 레스토랑 ​​“친퀘테레 투어 Cinque Terre 해산물 먹방” 친퀘테레는 이번 이태리 여행에서 제가 가장 기대했던 장소 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이태리 여행은 북부의 도심 주변으로만 다녔기 때문에 이태리 남부처럼 쨍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을 꼭 가고보 싶었습니다. 사실 토스카나 여행을 짜게 된 것도 바로 친퀘테레를 가기 위함이었죠. ​ 이태리 자동차 투어 답게 친퀘테레 역시 자동차로 이동하였습니다. 피렌체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가는데 큰 무리는 없었으나 친퀘테레 도착해서 주차장을 찾기 위해 기차역 근처 로터리를 몇번이나 돌았습니다. 이태리에서 지상 주차하기가 조금 불안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대한민국 블로거들의 도움을 받아 마켓 건물에 있는 지하 주차장에 안전히 주차를 하였습니다. ​ 친퀘테레는 다섯개의 마을로 .. 2018. 11. 28.
[피렌체 여행] 시간 여유가 있다면, 피티 궁전 Palazzo Pitti " 피렌체 피티 궁전 " Palazzo Pitti 피티 궁전은 피렌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궁전입니다. 메디치 가문이 부러웠던 피티 가문에서 메디치 가문보다 더 호화롭고 웅장한 궁전을 짓기 위해 만들어 지게 된 궁전 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메디치 가문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이 후 토스카나 왕궁으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피티 궁전을 가는 방법은 다소 복잡했습니다. 거리가 멀진 않았으나 날씨가 너무 덥고 햇볕에 쨍한 그늘 하나 없는 날이었는데 타야 하는 버스 정류장은 한참을 걸어가야했고 버스도 자주 오지 않아 꽤 오랫동안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워서 짜증지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날이었지만 사진은 참 예쁘게 나오는 날입니다. 입장권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피티 궁전 내부만 둘러보는 티.. 2018. 11. 15.
[이탈리아 여행] 물의 도시 베네치아 이번에 베네치아에 가게 된 이유는 아울렛 때문이었지만 - 그래도 온 김에 베니스 본섬에 발도장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에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본섬으로 향했습니다. 이년만이었지만- 숙소도 예전에 묵었던 곳이어서 그런지 왠지 익숙한 기분 이 도시도 마치 엊그제 방문했던 것처럼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본섬에 가기 전 해야 할 일은 기차역에서 젤라또를 먹는 것입니다. (원래 이태리에 오면 최소 1일 1젤라또를 원칙으로 생각하기에 - ) GROM 젤라또는 프렌차이즈라 로컬 분위기는 찾을 수 없지만 - 맛 하나는 보장 할 수 있습니다. 본섬에 도착했습니다. 선착장이라고 해야하나요. 이곳에 서서 다른 사람들 처럼 셔터를 마구 누릅니다. 올때마다 새롭고 올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바다를 두고 베네치아 가장자리를 따.. 2018. 11. 2.
[베네치아] 아쉬웠던 첫 끼 베네치아 공항으로 입국하여 숙소에서 재정비 후 바로 본섬으로 갔습니다. 배도 고프고 갑자기 비도 왔지만 이태리에서의 첫 끼인지라 트립어드바이저를 눈을 빠지게 들여다보며 신중히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베네치아 레스토랑 Al Bacco Felice]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다하여 안심하며 들어갔습니다.. 우선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이태리 사람들 특유의 밝고 환하게 인사하며 음식 주문을 받으십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바질페스토 파스타와 실패가 거의 없는 봉골레를 시켰습니다 일단 비쥬얼은 합격이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쥬얼인데..맛이 없었습니다. 봉골레는 아무맛도 나지 않았고바질페스토도 퍽퍽한 맛이랄까. 그래도 봉골레엔 조개가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레스토랑엔 .. 2018. 11. 1.
[베네치아 맛집] 매번 가는 그 집 Ristorante Pizzeria Al Bacco Felice 2년 전 베니스 여행 갔을 때 우연히 발견하게 된 레스토랑입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맛집을 찾아다녔었는데 - 아무리 찾아도 근처에 마땅한 집이 없어서 트립어드바이져 써치해서 발견한 집입니다. Ristorante Pizzeria Al Bacco Felice 그 이후로 베니스 가면 이 곳을 꼭 다시 방문 하고자 다짐했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추억을 가져온 곳입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가서 또 다시 찾았습니다. 그때는 토르텔리니와 랍스타 파스타를 먹었었는데 - 이번에는 라자냐와 토르텔리니를 주문하였습니다. 이태리에서 먹어본 토르텔리니는 이 집이 최고일 정도로 정말 환상의 맛입니다. 레스토랑은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테이블이 빼곡히 놓여있어 꽤 많은 인원이 수용되는 것 같습니다. 내부엔 저.. 201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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