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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인테리어7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 드디어 입주! 길고 길었던 인테리어가 끝났습니다. 하나하나씩 비포, 에프터 사진을 공개 하겠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장소! 원래 이 곳에는 템바보드로 선반을 제작하려고 했으나 액자레일과 포인트 조명만 설치해서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저 공간은 인테리어 실장님의 아이디어였는데요 본인이 제안해주고.. 정작 포인트 조명 설치는 안해주는 바람에 점검 날 급하게 사진 속 저 조명으로 설치했다는 슬픈 사실.. 낮에 찍으면 더 예쁜데 느낌이 다 안 담겨서 아쉽습니다. 탑층이다 보니 기존의 커튼이 짧네요.. 수선하러 가야겠습니다- 저희 집의 포인트입니다.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했던 주방 냉장고를 밖으로 뺐더니 공간이 훨씬 넓습니다. 하부장은 일부로 넓게 제작해서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아직 선반설치등 완벽하게 꾸미진 못.. 2021. 6. 23.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 TIP. 뭐든 빨리 정하는 게 서로에게 윈윈이다 목공작업을 마쳤습니다. 문제의 싱크대 에피소드를 말씀드립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엌은 성공적이었으나 그 과정에서 제가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나죠. 사실 주방 구조는 인테리어 중 가장 신경썼던 부분이었습니다. 신축의 큰 집에서 구축의 작은 집으로 가려니 우선, 1)펜트리 없음 2)애매한 냉장고 위치 2)식탁을 놓을 공간 부족 등이 문제였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상담을 갔을 때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히 말씀을 드렸고, 미리 저희가 생각한 레이아웃들을 그려서 제안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어휴~ 이런 건 저희가 고민해야죠.' 하시던 실장님은 주방 레이아웃에 대한 진지한 회의 한번 없이 11자와 ㄱ자 레이아웃을 얘기하고 이후엔 더 이상의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물론 2가지 제안을 주신거죠. 하지만 회.. 2021. 6. 14.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 세 번째, 현장 미팅과 목공 작업 '목공작업 비용이 추가되다' 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되면 인테리어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미팅을 하기도 합니다. 이 날은 샷시 이후 현장 미팅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설치 된 샷시를 살펴보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붙박이장이나 화장실 구조 등을 다시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TIP. 샷시 부품, 방충망 모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 저희는 안방 베란다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입주 후 1주 뒤에나 설치 됨 사실 이것도 엄청 쪼아서 그나마 설치가 빠른 편이었음 저희는 방 인테리에는가장 기본적이 것들만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엔 윈도우시트나 가구 제작까지도 생각했으나, 단열에 예상치 못한 비용이 추가되면서 방 인테리어는 나중에 우리가 직접 해보자고 타협했죠. #목공작업이 추가되다 처음 저희 집은 목공 작업을 거실만 .. 2021. 6. 7.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 두 번째, 철거 시작 우리집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는 날입니다. 시원하게 다 부서져 있습니다 18년의 묵은 때를 벗은 집. 어떤가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겠네요. 이제부터 진짜 시작. 화장실은 바닥 철거는 안하고 덧방으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사실 어떤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인테리어 업체마다 의견이 달라서 덧방이 좋은건지, 철거가 좋은건지..(전문가만이 알겠쥬?ㅋㅋ) 욕실 덧방에 관한 이야기 의견 1. 덧방은 비용절감을 위한 작업이다. 무조건 철거를 하고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좋다. 의견 2. 덧방이 가능한 구조라면 철거보다는 덧방이 낫다. 철거는 배관을 건드리는 등 리스크가 크다 이런 저런 의견을 들었는데, 최종적으로 진행하는 저희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덧방이 낫다고 하였습니다. 전문가 의견을 따라 덧방으로 진행. 그렇지만.. 2021. 5. 23.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 첫 번째, 집 비우기 저희가 이사를 가려는 집의 세입자가 마침내 집을 비웠습니다. 매도인께서 세입자가 나가고 한달 정도의 여유를 주고 계약할 수 있게 배려해 준 덕분에 저희는 한달 간 인테리어 공사의 기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집을 계약하러 갔을 때, 현장 실측을 하러 방문 했을 때 등 이 집을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지만 확실히 모든 짐이 빠진 집의 모습은 더 황량한 느낌입니다. 집도 더 좁아보이고, 그 동안 안보이던 곰팡이는 왜 이렇게 도드라져 보일까요. 발코니는 정말 곰팡이 천국입니다. 흐흑 어찌나 우울했던지. 아무래도 탑층의 끝쪽이라 더 심한 것 같네요. 인테리어를 끝내도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거실 발코니는 확장 예정입니다. 이 집의 뷰를 보고 샀지만 이렇게 빈 집을 보니, 집의 연식이 느껴집니.. 2021. 5. 19.
인테리어 업체 선정 전, 꼭 확인해야 할 것 업체와의 미팅을 하고 진행을 하는 과정에서 느낀것들을 끄적여 봅니다. 최종 업체 선정 전, 아래와 같은 체크 사항이 있었다면 지금 인테리어 진행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1. 커뮤니케이션 및 컨택 잘되는 곳 2. 기록하고 기억하고 반영하는 곳 3. 약속 잘 지키기. 마감기한 또는 데드라인 4. 여러곳의 업체를 한꺼번에 하지 않는 곳 1.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미팅 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캐치해주고 의사 소통이 잘 되는지. 두번 째, 커뮤니케이션을 할 물리적인 시간이 있는지. 예를 들면 카톡이나 전화에 빠르게 응답하는 곳인지를 봐야 합니다. 저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진행 한 업체는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잘 되었습니다. 인테리어를 잘.. 2021. 5. 3.
[추천] 인테리어 업체 리스트 제가 컨택했던 인테리어 업체들 중 기억에 남는 업체들 리스트입니다. 이 중에는 상담을 받고 견적서를 받은 업체도 있고 컨택만 하고 미팅까지 가지 못한 업체들도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디자인업체와 일반 인테리어 업체로 나눠봤는데요. -디자인업체 : 아델라, 디자인33, 아파트멘터리, 봄디자인, 블랭크 스페이스 -일반 업체 : 디자인힐로, 오렌지블럭, 한샘리하우스, 이정 디자인컴퍼니 등 이 중 언급하지 않은 몇몇 업체들은 첫 미팅때 저희가 준비한 포트폴리오를 파일로 달라고 하면서 포트폴리오만 가져가고 견적서는 주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정말 상상초월이죠. 디자인업체는 네이버 검색이나 인스타를 통해서 찾았고 이 곳들의 대부분은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포트폴리오가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제 취향에 맞는 곳 위주로 컨..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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