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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유럽/아이슬란드6

[아이슬란드] 굴포스 폭포 아이슬란드꽃보다 청춘, 굴포스 폭포 꽃보다 청춘보다 깜짝 놀랐던 그 곳.바로 굴포스 입니다. 보통 여행지는 티비 화면에서 더 멋지게 나오는 편인데아이슬란드는 확실히 카메라보다 눈으로 보는게 몇 백배는 더 멋있더군요. 굴포스 폭포를 보고 나면 진짜 인간은 미개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만큼 어마어마하고 상상이상의 규모입니다. 굴포스 보러가면 여행 온 사람들 표정이 진짜 다 똑같습니다.저 역시도..다들 입을 다물지 못하고 폭포를 하염없이 쳐다보게 되죠. 폭포의 거대한 소리와 큰 규모에 압도감을 느낄 정도 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와 비교하자면, 크기는 나이아가라폭포가 더 크지만이 곳 굴포스는 아이슬란드에 있는 폭포답게 관광지보다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 2019. 1. 2.
[아이슬란드] 블랙 해변 그리고 오로라 아이슬란드 블랙해변 그리고 오로라 사람들이 아이슬란드 가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오로라는 보기 위함이죠.저도 아이슬란드 여행 중에 오로라를 보기를 매일 갈망했습니다. 일정 중 웨스턴 아이슬란드 쪽으로 가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이 지역으로 투어를 가는 이유 역시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근처에 멋진 폭포나 화산지대도 있지만, 보통 이 근처 호텔에 묵으면 새벽에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 여행하면서 느낀건,자연이 정말 대단하다는 겁니다. 이곳에 가보면 호텔과 마을 빼고는 동네에 아무것도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레스토랑도 3~4개가 끝입니다. 저는 가끔 이런 횡량함이 좋기도 합니다. 한국은 너무 개발이 이뤄지다 보니- 어디나 그 곳의 온전한 분위기를 느끼기가 .. 2018. 11. 27.
[아이슬란드 여행] 추천, 빙하 보트 투어 아이슬란드 여행코스빙하투어 아이슬란드를 여행을 할때면하루에도 수십번 사계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맑은 하늘이었다-비가왔다 -무지개가 떴다-눈이왔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게 아이슬란드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곳의 또 다른 매력.아이슬란드에서는 화산과 빙하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자연의 경의로움을 사진으로나마 공유하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 투어 중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는 코스는 바로 빙하투어입니다.빙하지대를 함께 걷는 코스도 있고 -눈으로만 보는 코스도 있지만- 제가 투어했던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빙하 보트 투어였습니다. 보트 투어를 했던 날은 비도 오고 날씨도 무척 추웠습니다. 과연 이런 날 투어를 잘 즐길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 보트를 타기 전부터 무척 들뜨고 좋아서 춥고.. 2018. 11. 22.
[아이슬란드 음식] 아이슬란드 스프, 물, 양고기 도전! 아이슬란드 음식? 아이슬란드 맛집? 아이슬란드 음식을 추천하라고 하면 - 앞서 포스팅했던 포테이토 피자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지만 - 그 외에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음식이 있거나 꼭 가서 먹어야 하는 음식들은 사실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맛집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물가가 매우 비쌈. 때문에 감히 이것 저것 많은 음식을 도전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두 번째. 아이슬란드 전통 음식을 찾기가 어려움.아이슬란드 전통 음식이 도대체 무엇인지도 모를 뿐 더러, 대부분 이태리 음식이나 햄버거 등이 많이 보입니다. 그럼에도.아이슬란드에서 시도했던 음식들 중 제가 좋아라 했던 음식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1. 스프 이 수프 집은 첫 날 미켈러바를 찾으러 갔다가 포기하고 .. 2018. 11. 20.
[아이슬란드 맛집] 수제비어 미켈러바 & 포테이토 피자 아이슬란드에 미켈러 바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당시, 저는 영국에서 지내고 있던 터라 미켈러바가 뭔지, 수제 맥주가 얼마나 맛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엄청나게 강추를 하더군요. 요즘 신사동에 아주 핫한 수제 맥주집이라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미켈러 바 그리고 인생 피자 레이캬비크에 온 첫 날 바로 구글맵을 들고 미켈러바를 찾으러 갔습니다. 비도 오고 날씨도 흐렸지만 맥주 꼭 먹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걸었습니다. 지도상에 미켈러바가 두군데가 있었고- 그 중에 한곳을 갔는데 저희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다른 곳에 가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물론 그 곳도 맛집이긴 하였으나- 아이슬란드 미켈러바를 가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마지막날 다시 한번.. 2018. 11. 16.
[아이슬란드] 핫플레이스 천연온천 블루라군 + TIP 물가는 비쌌지만 - 유럽 그 자체를 느끼고 온,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아이슬란드를 소개 합니다. 아이슬란드는 이동거리가 길고 가야할 곳들이 군데군데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여행을 하거나 (꽃보다 청춘처럼) 패키지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패키지로 편하게 다녀왔는데요. 패키지의 좋은 점은 여러곳을 한번에 다녀올 수 있지만 주어진 코스대로 움직이다 보니 여행을 다녀 온 뒤에 돌이켜 보면 어디를 다녀왔는지 정리가 되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미리 잘 기록해 두었다면 지금쯤 아이슬란드를 더 잘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억을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아이슬란드에서 제가 느꼈던 점은, 인간은 참으로 작은 존재에 불가하며 대자연 앞에서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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