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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0

[체코 프라하] 프라하 성, 굴뚝빵 개인적으로 새로운 여행지에 가면 투어 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아무것도 모르고 사진만 찍는 것보단 그곳의 역사적 배경과 책에서 일일이 찾아야 하는 정보들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서는 한국인 가이드가 해주는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프라하의 대표적인 명소인 프라하성, 까를교 등을 반나절 정도 다니는 코스인데요. 첫번째 장소는 바로 프라하성이었습니다. 프라하성 비투스 성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소지품 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대기는 필수 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이드님이 알려주는 프라하 성 정보와 체코에서의 타향살이에 대해 이야기를 듣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날씨도 너무 좋았던 아침 :) 방문객들이 많았지만 그냥 프라하에 있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날이었습니다. .. 2020. 6. 7.
[파리 여행] 베르사유 궁전 큰 맘 먹고 찾은 파리, 베르사유 궁전 파리 여행을 가도 베르사유 궁전을 잘 안가게 됩니다. 안간다기 보다는 못간다고 해야 할까요. 이유는 파리 시내와 좀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여유있게 둘러보려면 하루정도의 시간을 빼두어야해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베르사유 궁전은 포기하게 되는 코스 중 한 곳입니다. 저 역시 파리 두 번째 방문 때 - 베르사유 궁전을 찾았는데요. 일단.. 날씨가 다합니다.. 쾌청한 날씨 덕분에 궁전이 더 웅장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저기 둘러봐도 다 금금금. 베르사유 궁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끊어야 하는데요. 조금만 늦으면 표를 사는데에도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아침일찍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 2019. 4. 11.
[아이슬란드] 굴포스 폭포 아이슬란드꽃보다 청춘, 굴포스 폭포 꽃보다 청춘보다 깜짝 놀랐던 그 곳.바로 굴포스 입니다. 보통 여행지는 티비 화면에서 더 멋지게 나오는 편인데아이슬란드는 확실히 카메라보다 눈으로 보는게 몇 백배는 더 멋있더군요. 굴포스 폭포를 보고 나면 진짜 인간은 미개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만큼 어마어마하고 상상이상의 규모입니다. 굴포스 보러가면 여행 온 사람들 표정이 진짜 다 똑같습니다.저 역시도..다들 입을 다물지 못하고 폭포를 하염없이 쳐다보게 되죠. 폭포의 거대한 소리와 큰 규모에 압도감을 느낄 정도 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와 비교하자면, 크기는 나이아가라폭포가 더 크지만이 곳 굴포스는 아이슬란드에 있는 폭포답게 관광지보다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 2019. 1. 2.
[아이슬란드 여행] 추천, 빙하 보트 투어 아이슬란드 여행코스빙하투어 아이슬란드를 여행을 할때면하루에도 수십번 사계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맑은 하늘이었다-비가왔다 -무지개가 떴다-눈이왔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게 아이슬란드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곳의 또 다른 매력.아이슬란드에서는 화산과 빙하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자연의 경의로움을 사진으로나마 공유하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 투어 중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는 코스는 바로 빙하투어입니다.빙하지대를 함께 걷는 코스도 있고 -눈으로만 보는 코스도 있지만- 제가 투어했던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빙하 보트 투어였습니다. 보트 투어를 했던 날은 비도 오고 날씨도 무척 추웠습니다. 과연 이런 날 투어를 잘 즐길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 보트를 타기 전부터 무척 들뜨고 좋아서 춥고.. 2018. 11. 22.
[아이슬란드 맛집] 수제비어 미켈러바 & 포테이토 피자 아이슬란드에 미켈러 바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당시, 저는 영국에서 지내고 있던 터라 미켈러바가 뭔지, 수제 맥주가 얼마나 맛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엄청나게 강추를 하더군요. 요즘 신사동에 아주 핫한 수제 맥주집이라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미켈러 바 그리고 인생 피자 레이캬비크에 온 첫 날 바로 구글맵을 들고 미켈러바를 찾으러 갔습니다. 비도 오고 날씨도 흐렸지만 맥주 꼭 먹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걸었습니다. 지도상에 미켈러바가 두군데가 있었고- 그 중에 한곳을 갔는데 저희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다른 곳에 가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물론 그 곳도 맛집이긴 하였으나- 아이슬란드 미켈러바를 가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마지막날 다시 한번.. 2018. 11. 16.
[아이슬란드] 핫플레이스 천연온천 블루라군 + TIP 물가는 비쌌지만 - 유럽 그 자체를 느끼고 온,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아이슬란드를 소개 합니다. 아이슬란드는 이동거리가 길고 가야할 곳들이 군데군데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여행을 하거나 (꽃보다 청춘처럼) 패키지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패키지로 편하게 다녀왔는데요. 패키지의 좋은 점은 여러곳을 한번에 다녀올 수 있지만 주어진 코스대로 움직이다 보니 여행을 다녀 온 뒤에 돌이켜 보면 어디를 다녀왔는지 정리가 되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미리 잘 기록해 두었다면 지금쯤 아이슬란드를 더 잘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억을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아이슬란드에서 제가 느꼈던 점은, 인간은 참으로 작은 존재에 불가하며 대자연 앞에서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2018. 11. 1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암스테르담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잔세스칸스 입니다. [네덜란드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 Nederland] 예쁩니다. 가보길 추천! 날씨 좋은날엔 더더욱 추천! 역에서 4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ㅎㅎ 현지 친구들 있어서 사실 가는 방법은 별로 신경 안쓰고 다녔죠! 풍차마을엔 네덜란드 전통신발(이름까먹음), 치즈, 초콜릿, 베이킹, 와인 등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물론 상품으로 파는 상점겸 체험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느긋하게 걸으면서 풍차마을도 구경하고! 신발 안에도 들어가보고 ㅎㅎ 풍차마을은 작은 듯 하지만 작지 않은, 큰듯 하지만 크지 않은, 뭐.. 그런 마을이에요 ㅎㅎ 갔다오면 이게 무슨말인지 알거에요 ㅋ 사진찍을 곳도 은근 많고 작은 상점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날씨 좋.. 2018. 11. 1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꽃시장 예쁘게 둘러보고 왔었던 암스테르담 꽃시장을 소개합니다. 예뻤지만 날이 너무 추워서 좀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예쁜 거리, 꽃 시장 암스테르담 꽃시장에 갔어요 결론은 꽃시장 예뻐요. 근데;; 우리나라도 꽃시장 있잖아요~ 딱 그 느낌이에요. 근데 얘네는 꽃시장이 관광객들이 꼭 한번을 들러봐야 할 장소로 인지시켜놨을 뿐이고 우리나라는 그냥 시장으로 남겨둔거죠. 외국 여행하면서 사실 우리나라가 더 예쁜곳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냥 묻히는 곳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아쉬울때가 너무 많아요 음.. 암스테르담 꽃시장은 정말 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뭐. 추천하겠지만 굳이 꼭 가야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 날씨만 좀 더 따뜻했다면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이날 너무 추웠어요 암스테르담 .. 2018.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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