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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근교/태국 방콕

[태국 방콕] 위치 갑! 수영장 갑! 서머셋 스쿰빗 통로 레지던스 (Somerset Sukhumvit Thonglor)

by 낭랑동이 2019. 5. 7.

방콕으로 급 여행!

 

이스타 항공을 타고 가니 한국에서 저녁 8시쯤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1시쯤에 방콕에 도착 하더군요.

 

시간이 애매해서 숙소를 하루 일찍 예약을 하고 -

늦은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시간에도 공항에 택시가 자주 있어 호텔까지 수월하게 이동 가능)

 

 

이번에 묵게 된 숙소는 바로, 

 

서머셋 스쿰빗 통로 레지던스

Somerset Sukhumvit Thonglor

 

지난 번 방콕 여행때는 부띠크 호텔 위주로 숙소를 정했는데요.

이번엔 레지던스로 새롭게 도전하였습니다.

 

아직 사진 찍는걸 자주 까먹는지라..

호텔 로비 사진은 없네요..

 

 

레지던스답게 내부에 조리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을 해먹진 않겠지만. 호텔과는 달리 큼지막한 냉장고가 맘에 들었습니다. 

 

이 곳에 머물면서 사용 했던 건 포크랑 칼 정도 뿐이지만 

망고와 망고스틴을 먹기에 꽤 유용했습니다. 

 

확실히 방콕 호텔은 내부가 크고 여유가 넘칩니다ㅎㅎ

 

 

 

서머셋 스쿰빗에서 기대이상이었던 수영장.

규모는 크지 않은데 호텔 9층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어서 -

조망도 좋고 청결해서 물도 깨끗했습니다. 

 

조식 먹고 거의 2시간 넘게 수영장에서 놀았네요..

(참고로 조식은..  쏘쏘..)

 

 

호텔 방에서 수영장이 바로 보여 틈날때마다 밑을 내려다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붐비지 않고 항상 한적했습니다. 

 

 

그리고 지내다 보니 알게된 점, 

바로 통로가 방콕의 가로수길 같은 곳이라고 하네요.

 

노보텔이나 번화가에 위치한 호텔은 젊은 여행객들이 유흥을 즐기기에는 좋지만 -

너무 복잡 복잡하고 마사지 샵도 분위기가 좀 멜랑꼴리한게 있었는데요.

 

이 곳은 확실히 고급진 식당이나 펍도 많고 여행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즐기는 장소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방콕은 어디가나 여행객들이.. )

 

마사지 샵도 깨끗하고 전문가들 같다고 할까요.

 

 

 

다음에 방콕을 가게 된다면-

서머셋 스쿰빗이 아니더라도 장소는 통로에서 머물고 싶습니다. 

 

물론 숙소도 만족 스러웠지만 

방콕은 또 호텔 투어 하는 것도 한 재미하니까.

 

"서머셋 스쿰빗 통로 레지던스 Somerset Sukhumvit Thonglor"

 

 + 청결함

 + 위치

 + 수영장

 - 굳이 뽑자면.. 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