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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가족여행] 성산 빵지순례 <보룡제과> 마늘 바게트 & 고로케 먹어봐!

by 낭랑동이 2023. 12. 14.

 

제주도 여행을 하던 중 아빠가 갑자기 몸살기가 있다고 하셔서 

숙소 근처 병원을 찾았어요. 

 

병원 진료를 받고 숙소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빵집!

원래 빵집은 동네 빵집이 제일 맛있잖아요?

 

그래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여기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친절한 사장님 얼굴 모자이크 처리했어요 ㅎㅎ

 

갓 구운 빵냄새가 진동해요!

크지 않은 빵집인데 그 안이 다양한 빵들로 빼곡히 채워져있답니다. 

 

이때 너무 배고팠어서 저도 모르게 계속 주워 담으려 했으나 

막판에 정신 차리고 적당히 보다는 살짝 많은 정도?로 구매했습니다ㅎㅎ

 

 

 

사진 속 동그랗게 생긴것들이 다 바게트에요

보룡 제과가 바게트로 유명하더라구요!

 

진짜 마늘 바케트 시식하고 반했잖아요. 

 

보룡제과가 또 좋은게 가격이 ㅎㄷㄷ이에요.

 

저렴해서 후덜덜 

 

 

가격도 맛도 모두 챙김

 

 

 

빵 구경하면서 시식도 많이 했는데;;

사장님이 마지막에 메론빵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저렴하다고 해서 맛은 그저그럴것 같은데 아니에요. 

진짜 맛있음!!

 

저희는 고로케와 단팥빵, 크림빵, 소보로등 다양하게 샀는데 

숙소에 놓고 가족들이 다 같이 야금야금 먹으니까 금방 먹더라구요. 

 

특히 아빠가 무척 좋아하셨어요!

 

 

 

 

저는 빵순이보다는 밥순이에 가까운데!

여기 있는 빵들은 다 먹어 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 보였습니다. 

 

빵순이분들은 방문 필수에요!

 

 

 

 

 

구매한 빵 중 고로케는 집에와서 데워먹었는데요. 

저희가 흔히 아는 으깬 감자, 야채등이 있는 고로케랑은 살짝 달라요.

보룡제과 고로케는 햄이랑 야채들이 큼지막히 들어있어요. 

 

맛은 고로케보다는 옛날 샌드위치맛!?

근데 또 겉은 고로케의 바삭함이 있어서 더 맛있었답니다. 

 

 

 

너무 늦게 알아서 아쉬운 <보룡제과>

끝내 사지 못한 바게트.. 다음에는 꼭 사먹을겁니다. 

(시식의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