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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가족여행]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오렌지동, 사우나 후기 & 조식 고민 중이라면?!

by 낭랑동이 2023. 12. 8.

올해도 찾은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지난 번 방문했을 때 다음에 올때 부모님 모시고 다시오자고 얘기했었는데 

그대로 이뤄져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 묵은 장소는 오렌지동입니다. 

지난번엔 레드동이었으니 다음번 블루동까지 하면 모든 동 도장깨기 성공입니다! 

 

 

[겨울 제주도 여행] 1일차 |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레드동 로얄 더블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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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징 동은 체크인 하는 곳과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오렌지동, 블루동, 레드동이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블루동과 오렌지동은 취사가 불가하고, 레드동만 취사가 가능하고요 

트윈베드와 온돌룸이 있는 곳은 오렌지동 밖에 없어요. 

 

블루동은 더블베드&온돌 or 더블베드&트윈베드 형태의 룸으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트윈베드와 온돌을 선택해서 오렌지동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오렌지룸 소개 시작!

 

거실과 주방

 

전체적은 구조는 지난번 묶었던 레드룸과 동일했어요. 

 

레드룸에는 기본적으로 취사가 가능한 인덕션, 조리기구 등이 있었는데 

오렌지 룸은 취사가 불가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만 있었고 이 외에 기본적인 그릇과 컵 등은 갖추고 있습니다. 

 

 

 

 

화장실도 레드동 구조와 동일해요. 

거실에 화장실 한개, 큰 방에 딸린 화장실(욕조 있음) 

 

 

온돌방입니다!

 

 

두명이서 자기에 충분한 공간이고 껴서 자면 4명까지도 가능할 것 같아요 ㅎㅎ

커튼을 쳐서 그런지 사진이 어둡게 나왔는데 모든 방들이 밖에 테라스와 바로 연결됩니다!

이게 너무 좋았어요!

 

 

 

다음은 부모님이 머무신 트윈베드룸

 

 

 

이 방도 바로 바깥 테라스로 이동이 가능했고 두분이서 주무시기에 충분했습니다. 

침구류도 편해서 부모님이 잘 머무는 동안 너무 잘 주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음은 베드룸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어쩜 이렇게 레드룸이랑 똑같은지!

일관성있는 휘닉스 ㅎㅎㅎㅎㅎㅎ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욕조는 깊이가 깊어서 

반신욕하고 몸 담그기에 너무 좋아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연식이 있긴 하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이번에도 깨끗하고 기분좋게 지낼 수 있었어요. 

 

 

 

다음은 레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테라스 입니다. 

 

테라스 정말 넓지 않나요? 

 

진짜 넓어서 아이들이 있으면 엄청 뛰어다닐 것 같아요.

테이블 있었다면 밖에 나가서 커피 마셨을 듯 ㅎㅎ

 

저는 오렌지동에서 이 테라스가 가장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레드동과 다 비슷한 구조이지만 테라스가 주는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테라스 유무는 오렌지동이라서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숙소 방향이 어느쪽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지난 번 묶었던 레드동은 섭지코지 쪽 뒷편 주차장쪽이어서 그랬는지 이런 넓은~ 테라스는 없었거든요. 

혹시라도 이런 테라스를 원하신다면 사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참고로.. 이번에 알게 됐는데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 공항버스도 있습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공항버스 정보
리조트 출발 : 10:30 / 14:30
공항 출발 : 12시 / 16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사우나, 조식 후기




지난번에 이용하지 못했던 사우나 드디어 이번에 갔습니다. 

수영장은 이용하지 않았고 사우나만 이용했는데요. 

 

저희가 아는 목욕탕이랑 동일합니다. 

열탕, 온탕, 냉탕이 있고 사우나하는 공간 있습니다. 

공간이 크진 않은데 저는 밤에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않아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투숙객은 무료이니 한번쯤은 이용해도 좋고 가지 못했다고 해도 그리 아쉬워 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조식은 지난번도 그랬고 이번에도 머무는 동안 마지막날 이용했는데요. 

이번에 제주도 여행하면서 느꼈는데.. 

제주도 물가가 엄청 비싸졌더라구요. 

 

매끼 외식하는거 자체가 살짝 부담스러울정도로..

 

예전에는 호텔 조식이용이 비싸게만 느껴졌는데.. 제주도 물가와 서비스, 음식들 고려하면

또 엄청 비싼거 같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물론 이렇게저렇게 할인을 받아서 더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휘닉스에서 조식먹는 거 추천입니다. 

 

일단 부모님이 엄청 만족스러워 하셨고, 

제주도 시그니쳐 음식들은 다 있으니 정말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정리 

 

 

가족들과 단체로 머물기에 너무 좋은 숙소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 호텔 주변에서 산책만해도 좋음

 

조식 한끼 추천!

사우나 시설은 좋으나 특별하진 않음(무료 이용하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