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라이프30 분위기 갑! 이태원 와인바 <튤립 TULIP>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이태원 고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 와인바가 있어서 출동했습니다! "분위기 좋은 이태원 와인바, 튤립 TULIP" 코로나라 그런지 당일 예약도 가능했네요. 참고: 예약은 인스타 DM으로만 받습니다. 가는 길은 좀 복잡해요. 저처럼 길치라면 무조건 지도 보면서 가야 할듯. 골목골목을 지나 쭈욱 내려가다보면 예쁜 주황색의 가게가 보입니다. 장소가 큰 편은 아닌데요. 실내와 실외가 있는데 대부분 실외에 많이 앉습니다. 날씨도 좋고 무엇보다 전경이 정말 좋아요. (실내/외 여부는 예약할 때 미리 말하면 됩니다.) 확실히 와인바답게 내부에 와인들이 진열되어있고 원하는 와인을 고르면되는데요. 와인에 대해 잘 모른다면 직원분께 원하는 취향을 말하고 추천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대부분 안주는 떡볶이랑.. 2021. 8. 2. 집을 살 수 있을까? 전세라도 살 수 있을까? #내 주위에 다 집 샀어!!!! 전세 만기를 7개월 앞둔 시점 괜히 다급해졌다. 부동산 시장의 조짐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집을 사기 시작했고, 그 중 몇몇은 몇달만에 엄청난 수익을 맛보고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게 아니었다. 집을 매매한 사람들이 말하 길 "요즘 경기도에 집 사려고 다들 난리야. 집을 보지도 않고 계약해! 집 값이 미쳤어!!!!!!" 이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내가 미칠 지경이었다. 남편을 닥달하며 아직 7개월이나 남은 전세 이후의 플랜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는게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전세와 매매 중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좋은 곳이라면 실거주 목적으로 매매를 해도 되겠다 생각하며 여기저기 집을 알아보면 볼 수록 짜증과 우울함이 .. 2020. 12. 29. [카페 투어] 뷰티인사이드 촬영지, 인천 카페, 카페 발로(Valor) 영화, 뷰티인사이드 촬영장소 인천 카페카페 발로, Valor 영화 보셨나요.한효주가 일했던 가구 공방이 바로 이 곳입니다. 우연히 인천에 갔다가 발견한 곳인데요.주위 공장들이 있어서 이런곳에 카페가 있을까 했는데-예전에 공장이었던 곳을 카페와 스튜디오로 개조한 곳이었습니다. 카페 발로는 1호점과 2호점이 있습니다. 본점과 분점의 개념이라기 보다는 2호점은 차를 주문하고 마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카페이며,1호점은 촬영을 하는 스튜디오라고 보면 됩니다. 2호점에서 음료를 시키고 난 영수증으로 1호점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규모가 커서 2호점에는 카페 외에도 가구가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가구를 직접 판매를 한다고도 합니다. 카페 입구에 DSLR을 들고 .. 2019. 1. 14. [꽁냥되다] 오랜만에 두근되는 연애소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오랜만에 두근되는 연애소설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드디어 읽어 보았습니다. 이도우 장편소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주위에서 한번 읽어보라고 얼마나 추천을 하던지.뭐. 얼마나 재밌겠어 생각했지만- 책을 사고 바로 읽기 시작하면서 하루만에 다 끝내 버렸습니다. 스테디셀러라고 합니다. 2005년에 첫 발매가 된 이후로 2018년 13주년을 맞아서 새롭게 매끈매끈한 표지로 재 탄생하였습니다. 원래 연애소설을 즐겨보지는 않는 편입니다. 연애소설이라하면 중간에 오글오글 거리는 멘트들도 있고 감정 이입이 안될때면 이거 정말 꽝이잖아요. 그런데 이 소설.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감정 묘사가 굉장히 섬세하고.꽤나 멋진 대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오글 거리는 멘트들도 조금 있긴 하지만;;) 이도우 작가 이름.. 2019. 1. 10. [고양 스타필드 카페] 마호가니 커피 by 도레도레 주말에 쇼핑도 할겸 고양 스타필드로 향했습니다. 사실 살 건 별로 없었지만 - 사람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실겸 마실을 나간 셈이죠. 고양 스타필드, 마호가니 커피 by 도레도레 이왕 간김에 생일날 초를 불지 못한 누군가를 위해 제대로 치팅데이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케이크 두개는 시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빠르게 스캔 합니다. 도레도레 시그니쳐 케이크인 무지개 케이크, 고마워케이크 입니다. 이름이 참 귀엽습니다.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두번째는 저 멀리 보이는 녹녹해 케이크 입니다. 비주얼도 합격이지만 - 무엇보다 저를 위해 새로운 케이크를 잘라 주는, 대접받는 느낌이랄까. 케이크 2조각과 커피 2잔을 시키니 거뜬히 이만원이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은 치팅데이니.. 2018. 11. 9. [맛집 투어] Devil's Diner, 데빌스 다이너 고양 스타필드에 제가 추천해주고픈 식당을 공유합니다. 평소에 파스타, 피자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땡길때가 있죠. 스타필드가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때 우연히 지나가다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길래 어떤곳인가 하고 봤는데요.일단 레스토랑 인테리어가 미쿡을 연상케 하는 곳입니다. 마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느낌이랄까 - [Devil's Diner 데블스 다이너] 레스토랑 이름부터가 폭탄 칼로리를 연상케 합니다. 처음 갔을 때는 피자와 찹스테이크 등을 시켰는데 - 기억에 남는 건 바로 피자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갔을때도 - 기억에 남는 건 역시나 피자였습니다. (확실치 초창기때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피자 도우가 바삭바삭해서 따뜻할때 먹어도 조금 식었을 때 먹어도 여전히 제 마음은 미쿡이더군요. 아.. 2018. 10. 1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