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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여행] 서울에서도 유명했던 그 카페 <커피템플 Coffee Temple>, 주차장 이용

by 낭랑동이 2023. 12. 5.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꼭 가고 싶었던 곳 

바로 커피템플 카페입니다. 

 

원래 커피템플이 서울에 있을때 제가 엄청 애정하던 곳이었는데 

제주도로 이전한 뒤 한번도 가보 질 못했거든요.

 

이번여행에선 무조건 커피템플은 간다고 다짐했고 

제주도 여행 첫날 바로 이 곳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 공간이 넓엇는데 차가 많아서 그새 꽉차더라구요

 

 

제주도 커피템플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주소만 찍고 갔는데요. 

전체 부지가 엄청 컸는데 카페만 있는게 아니고 정원,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들이 있었어요. 

 

 

 

입간판도 감각적

 

 

 

 

넓은 야외 공간 덕분에 좌석들 간 거리도 꽤 넓고 좋았는데요. 

이날 날씨가 추워서 저희는 실내에 앉았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야외가 더 인기 많을 것 같아요!

 

 

 

 

커피템플 실내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어요. 

중앙에 큰 테이블 하나 있고, 창가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길게 놓여져 있는데요. 

 

이렇게 작은 공간도 분위기 있지만, 

실내가 작아서 오래도록 앉아 있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어요. 

 

자연자연한 풍경을 느끼고 싶지만 공간 활용이 잘 안된 느낌!?

 

창가에 앉아 책을 읽으시는 분 발견!

 

 

 

 

 

커피템플에는 직접 로스팅한 커피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카페 사장님이 바리스타 대회에서 1등을 하셨던걸로 기억해요!

 

사장님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이날은 안계시더라구요. 

 

직접 로스팅하고 배합한 커피 향들을 맡았는데, 

저는 니카라과 운 레갈로 데 디오스?! 저 커피 향이 가장 좋았어요. 

 

잠시 구매를 할까 유혹을 느꼈지만 이미 이탈리아에서 사온 원두들도 잔뜩있어서 

아쉽지만 구매는 하지 않았답니다. 

 

 

 

커피템플에서 저희의 메뉴는 바로 드립커피와 텐저린 카푸치노 였습니다. 

텐저린 카푸치노는 제가 정말 애정하던 커피였고, 자주 마시던 커피였어요.

 

몇년만에 먹어보는지..

 

요즘 몇몇 카페에 비슷한 메뉴가 있긴하지만 확실히 커피템플의 텐저린 카푸치노는 향도 진하고 진듯한 맛이랄까. (아님 추억의 맛인건가..)

 

한때 커피템플에서 아르바이트하는게 꿈이었는데...

지나간 추억들을 이야기 하며 커피 한모금 한모금 아껴마셨답니다. 

 

 

 

 

 

 

드립커피도 좋았고, 부모님이 시키신 라떼도 맛있었는데요. 

 

사실 분위기 맛도 있는것 같고, 

커피맛을 잘 알지 못하는 저는 그냥 텐저린 카푸치노가 최고였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퍼온 메뉴

 

 

 

커피템플 실내 공간은 작았지만 인테리어가 감각적이고 센스있다고 생각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선인장이 종이로 만들어졌더라구요!

 

 

 

커피템플에는 카페 뿐만이 아니라 갤러리도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에는 전시 준비중이어서 들어가볼 수는 없었습니다. 

 

제주도 커피템플은 단순 카페보다는 문화 공간 같은 느낌이 더 컸어요. 

 

 

 

 

날씨가 추워 실내에만 있어 조금 아쉬웠는데요.

언젠가 날씨가 좋을 때 다시금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그땐 텐저린 카푸치노와 슈퍼클린 에스프레소 두잔 마시려고요!!

 

커피템플 
영업시간: 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매달 1번째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