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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라이프

교보문고에서 1시간 고민하고 선택한 <플레 플레 My log 다이어리>, MMMG 다이어리와 비교

by 낭랑동이 2023. 12. 19.

 

다이어리를 쓰면 매년 3개월을 못넘겼는데 올해는 듬성듬성 꽤나 끄적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2024년 다이어리도 사고 싶어졌어요. 

 

작년에 선물받아 유용하게 잘 썼던 MMMG 다이어리를 이번엔 내돈내산 해볼까 하다가 

이왕 사는거 이것저것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지난주에 교보문고에 갔는데요.

 

정말 다이어리 천국

뭔놈의 다이어리가 이리도 많던지, 

또 다이어리 섹션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다 구경하고, 또 고민하는데 한 시간이나 걸렸어요. 

 

그렇게 고심끝에 구매하게 된 다이어리 <플레플레 My log> 를 소개할게요. 

 

 

 

 

크기는 MMMG 다이어리가 좀 더 커요.

표지 재질이은My log가 인조가족의 부들부들한 소재여서 저는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깨도 작아서 듬성등성 다이어리 쓰는 저한테 딱 좋은 것 같습니다. 

 

 

 

 

MMMG 다이어리 속지인데요.

연말인데 아직도 안쓴 속지가 있답니다 ㅎㅎ

 

 

제가 썼던 MMMG 다이어리는 만년 다이어리어서 활용하기 좋아요. 

내부 속지 디자인은 My log 보다 좀 더 활기찬 느낌?! 이랄까 (다이어리 속지에 느낌이 어딨어 ㅎㅎㅎ)

 

속지 자체는 MMMG가 좀 더 제 스타일이에요

 

 

 

 

이제부터는 이번에 구입한 플레플레 My log 다이어리 입니다. 

 

 

 

표지 재질이 야들야들하니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컬러는 분홍, 초록, 회색이 있어요. 

생전 핑크를 좋아해본적이 없는데ㅎㅎㅎ 이번엔 갑자기 핑크로 선택!

 

진한 핑크보다는 베이비 핑크에 가까운 색상이에요. 

 

 

 

첫 번째 표지

 

거의 첫 번째 장인데,  표지와 속지를 붙여야했는지 

첫 장은 끝까지 안펴지더라고요..

제가 임의로 뜯었더니 앞에가 쭈굴쭈굴해졌어요. 

 

 

먼슬리 속지는 다른 다이어리들과 비슷하고 월별 체크 할 수 있는 칸이 있어서

계획 달성했는지 기록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는 1일 1 블로그 포스팅을 적어놔야겠네요! ㅎㅎ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

 

다이어리 살때 저는 데일리 속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거든요. 

아무래도 손이 제일 많이 가는 부분이라..

 

My log 다이어리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데일리 섹션이었어요. 

한쪽에는 체크리스트를 적고 다른 한쪽에는 소소하게 일기 쓰면 될 것 같아 골랐어요. 

(따로 일기 쓰는 것도 귀찮아 하는 1인)

 

 

추가로 분기마다 리뷰하고 계획하는 페이지도 한장씩 들어있는데요. 

저 페이지를 보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좀 더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과연)

 

 

 

 

다음은 끝 페이지에 있는 메모장입니다. 

저는 저 페이지들도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몇장 없어요. 

 

아마 저 페이지가 많았으면 다이어리가 두꺼워져서 더 무거웠겠죠. 

 

 

마지막으로 제가 딱 하나 아쉬워 하는 부분입니다. 

 

 

앞에도 언급했듯이 첫장과 끝장이 사진에서 보듯 두꺼운 고정 속지와 딱 붙어있어서 

끝까지 쫘아아아악 펴지지 않아요. 

 

저 부분이 살짝 아쉽지만 저 정도는 사뿐히 무시해도 될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 같은 다이어리 입니다. 

 

2024년 제가 한번 잘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