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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라이프

[부암동 카페] 여유롭고 분위기 좋은 셀프 드립 카페, 주차 정보 <몽유도원>

by 낭랑동이 2024. 1. 31.

석파정 서울 미술관에 갔다가 근처 카페를 찾았어요. 

사실 몽유도원 카페는 예전에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 건물이 엄청 크고 분위기 있어서 

카페인가 전시관인가 긴가민가하다 그냥 지나쳤었거든요. 

 

 

부암동 분위기 좋은 카페
몽유도원

 

 

 

카페는 평일 오전 11시~17시, 주말 11시~18시까지 오픈해요. 

넓직한 공간에 주말인데 사람이 많지 않고 여유롭게 앉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귀여운 마그넷들

 

 

▼몽유도원 메뉴판

 

다양한 메뉴 + 셀프 드립 커피도 있어요!

 

 

 

셀프 드립 커피 가격 12,000원

 

저희는 오전 내내 커피를 무지막지하게 섭취를 해서 

에스프레소와 차를 시켰는데요.

 

시키고 나서 보니까 이 곳에서는 셀프 드립커피를 만들어 마실수 있더라구요. 

가격이 살짝 사악하지만 다른 음료랑 비교하면 또 그렇게 비싼 것 같지는 않고.

 

 

다음에 제가 가면 마셔볼게요!

 

 

 

제가 마음에 들어했던 카페 공간 

잠시 보고 가실게요. 

 

 

첫 번째 마음에 들었던 점은 테이블 간 간격이 넓직넓직하다는 점

심지어 저희가 간 날에는 손님이 많지 않아서 자리 선택지도 많았습니다!

 

 

 

 

두 번째 마음에 들었던 공간

영국은 바에 이렇게 빔 쏘놓고 코지한 분위기를 연출한 곳들이 많았거든요. 

 

겨울 감성 물씬나고 얼마나 좋게요. 

 

 

저희는 창가쪽에 앉았는데요. 

바로 옆에도 액자와 반려식물들로 예쁘게 인테리어 해놨어요.

 

카페 구석구석 디테일한 곳까지 신경쓰신 것 같더라구요.

 

 

 

부암동 자체가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나는데. 

이 날은 비까지 와서 감성 뿜뿜하더라구요. 

 

이 곳에서 바깥 구경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거의 1시간반 가까이 있었던 것 같아요. 

 

 

 

1시간 반만 있었던 이유는?

 

바로 주차가 90분까지 무료이기 때문. 

초과하면 10분당 천원 이에요.

 

 

 

부암동 카페 <몽유도원> 정리

 

좋았던 점.

넓직하고 분위기 좋은 공간

커피 맛도 좋았고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로왔다는 것!

 

아쉬운 점.

사악한 가격이 아닐까..

 

당시에도 여기 음료 좀 비싸네? 생각했는데..

블로그 쓰는 시점에 다시 가격을 보니까 거의 밥 한끼정도 하네요?!

 

제가 내는 커피 가격에 음료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도 포함되는거겠죠?

그리고 90분의 주차비가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셨다면 무언의 압박이 있습니다. 

 

 

다음번엔 주차를 다른 곳에하고 부담없이 앉아 있다 가보겠습니다. 

셀프 드립 커피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