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이 석상
선멧세니치난
아직도 안 외워지는 이름, 선멧세니치난
일본의 모아이 석상으로 더 유명하죠.
오비성하마을을 둘러보고 다음 코스로 들른 곳입니다.
버스에서 안내 방송이 나오긴 하지만 -
구글맵이 있으면 보다 쉽게 하차 지점을 알 수 있죠.
하늘이 맑고 쾌청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선멧세니치난을 향해 십분, 십오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입구가 나타납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면 - 모아이 석상이 그려진 티셔츠 부터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샵이 나타납니다.
이 곳은 모아이 석상만 있다기 보다는
모아이 석상이 조성 된 큰 공원으로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 곳에 온 김에 꼭대기까지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서 내려다본 선멧세니치난의 모습.
일본이 아닌 다른 곳에 와있는 느낌입니다.
모아이 석상은 생각했던 것 보다는 크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거대한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태평양 앞바다를 배경으로 세워진 모아이석상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곳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아이 석상 복원이 허락된 곳이라고 합니다.
저희처럼 외국인 관광객도 많았지만-
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일본 어디에서도 이 곳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미야자키를 여행한다면 선멧세니치난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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