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필무렵의 배경 봉평에 들렀는데
코로나로 문이 닫혔어요!
겉에만 산책겸 구경하고
메밀 국수 먹으러 고고
봉평하면 메밀이잖아요!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메밀 국수가 100% 메밀은 아니란거 아시죠.
봉평에 온 김에 진짜 메밀 국수를 먹기 위해 찾은 식당입니다.
바로 <미가연>이라는 곳인데요.
공간도 크고 깔끔합니다.
내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무엇보다 평창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깔끔하고 입맛이 깨끗한 음식이었는데요.
보통 깔끔하면 밍밍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들기름의 고소한 냄새와 메밀의 살짝 쌉싸르한 맛이 조화를 잘 이뤘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빔과 물 메밀 다 시키고
배추전 무조건 시키세요.
진짜 꼭!
메밀이 또 금방 꺼지잖아요.
솔직히 여기 두그릇도 먹을 수 있었어요.
그 만큼 맛도 맛있고
그리고 비주얼도 예쁨
가는길은 차로 가야하는데
봉평 들렸다가 가면 금방 가니까-
꼭 가보시길 바래요.
미가연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기풍로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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