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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유럽/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도착

by 낭랑동이 2018. 10. 11.

영국에 있는 동안 한달에 한번씩 다녔던 유럽 각지의 기록들을 하나씩 기록하려 합니다. 

우선은 예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하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크로아티아입니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Croatia]



메쥬고리예를 떠나 크로아티아로 떠나는 길!

크로아티아와 보세니아의 아리송한 영토로 인해 가는 길에 출입국 심사를 4번이나 했다능.%EB%86%80%EB%9E%8C%20%EC%9C%A0%EB%A0%B9 


영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해안 도로를 달리는데;

그 기분이 어찌나 좋았던징 흐흐흐

그리고 한국에서 오는 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에 두배는 더 들떴던 크로아티아의 여행 첫 날.


처음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했을 땐 사실 너무 더워서 아무 생각도 안났다능.

그리고 우리 숙소가 올드시티내에 있어서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올라가느라 정신없었던지라,

크로아티아의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짐을 숙소에 놓고 내려놨던 내 정신도 주섬주섬 챙기고 나니,

바로 여기가! 그 꽃누나에서 나왔던 크로아티아가 아니란 말인가!!


친구가 도착하기 전 혼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두브로브니크 올드시티를 구경했는데;;


이곳의 분위기는 과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로아티아만의 뭔가 특별함을 담고 있었다.


 


거대한 성벽과 대리석이 주는 장엄하면서도 온화한 느낌이랄까!



맥주를 마시며 한국에서 먼길을 왔을 친구와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십초 정도 가진후 ㅋㅋ

바로 저녁 먹으러 고고!


<레이디 피피>라는 여행 책자에 나온 집이었는데

우리 숙소 바로 위에 있던 곳이라 찾아가기가 매우 쉬웠다!


8시가 넘어서 갔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맛집이었는데

사실 음식맛은 감탄 할 정도로 대~단~하진 않았지만 .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요리하는 음식의 조화가 매우 좋았다능!





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올드 시티를 구경했다.

사실 올드시티는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돌아다닐 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이렇게 작은 공간이 주는 분위기는 말로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특히.. 주위에 커플들이 왜이렇게 많은거징....



이래서 크로아티아를 로맨스의 나라라고 하는 건가;;;

이 곳에 오면 금방이라도 사랑에  빠질것 같은 흐미흐밓 므흣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도시!



특히나 이 야경은 얼마나 멋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