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있는 동안 한달에 한번씩 다녔던 유럽 각지의 기록들을 하나씩 기록하려 합니다.
우선은 예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하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크로아티아입니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Croatia]
메쥬고리예를 떠나 크로아티아로 떠나는 길!
크로아티아와 보세니아의 아리송한 영토로 인해 가는 길에 출입국 심사를 4번이나 했다능.
영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해안 도로를 달리는데;
그 기분이 어찌나 좋았던징 흐흐흐
그리고 한국에서 오는 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에 두배는 더 들떴던 크로아티아의 여행 첫 날.
처음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했을 땐 사실 너무 더워서 아무 생각도 안났다능.
그리고 우리 숙소가 올드시티내에 있어서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올라가느라 정신없었던지라,
크로아티아의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짐을 숙소에 놓고 내려놨던 내 정신도 주섬주섬 챙기고 나니,
바로 여기가! 그 꽃누나에서 나왔던 크로아티아가 아니란 말인가!!
친구가 도착하기 전 혼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두브로브니크 올드시티를 구경했는데;;
이곳의 분위기는 과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로아티아만의 뭔가 특별함을 담고 있었다.
거대한 성벽과 대리석이 주는 장엄하면서도 온화한 느낌이랄까!
맥주를 마시며 한국에서 먼길을 왔을 친구와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십초 정도 가진후 ㅋㅋ
바로 저녁 먹으러 고고!
<레이디 피피>라는 여행 책자에 나온 집이었는데
우리 숙소 바로 위에 있던 곳이라 찾아가기가 매우 쉬웠다!
8시가 넘어서 갔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맛집이었는데
사실 음식맛은 감탄 할 정도로 대~단~하진 않았지만 .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요리하는 음식의 조화가 매우 좋았다능!
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올드 시티를 구경했다.
사실 올드시티는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돌아다닐 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이렇게 작은 공간이 주는 분위기는 말로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특히.. 주위에 커플들이 왜이렇게 많은거징....
이래서 크로아티아를 로맨스의 나라라고 하는 건가;;;
이 곳에 오면 금방이라도 사랑에 빠질것 같은 흐미흐밓 므흣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도시!
특히나 이 야경은 얼마나 멋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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