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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유럽/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두브로부니크 성벽투어

by 낭랑동이 2018. 10. 15.

오늘은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이야기를 담아오렵니다. 

조금은 오글거릴수도 있지만

블로그를 보면서 그 때 그 기분을 잠시나마 느끼게 되네요.


[Croatia,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두브로브니크에서의 둘째날 날이 밝았다!


사실 묵었던 숙소가 진~짜 좋앗는데;;

사진 하나 남겨둔게 없네;; ㅠ%ED%9D%91%ED%9D%91%20%EC%9C%A0%EB%A0%B9


크로아티아에서의 날씨는 정말 너무 더워서 아침일찍 일어나 활동하고,

대낮에는 잠깐 쉬어주고, 다시 서늘해지는 저녁때 활동하는게 제격이다!


오늘은 특히나 성벽투어를 하기로 한날이라

아침 8시에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성벽투어하러 고고!


 


이른 아침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아침부터 해가 쨍쨍


그래도 비 안오는게 어디냐며 초긍정마인드로 성벽투어 시작!





성벽에 올라가면 세번정도 입장권을 검사한다.

즉 처음 시작점 부터 끝까지 가는 동안 출구가 두 군데 정도 있는데;;

사실 돈내고 올라온 이상. 그리고 이렇게 멋진 풍경을 앞에 둔 이상

어찌 성벽투어를 중간에 그만 둘수 잇을소냐!



중간중간 이렇게 멋진 풍경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 성벽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

가는 곳곳마다 너무 이뻐 사진을 엄청 찍었는데;;


사실 나중에 보니 다 비슷비슷 한 풍경.

그래도 이쁜 걸 어떡해%2B%E3%85%81%2B



요 아래 보이는게 부자카페이다.

처음엔 입구를 찾지 못해 부자카페 가는 건 포기하자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부자카페 입구는 성벽내에 있는게 아니라,

다른 길에 있었다능!



사실 한국인들은 블로거나 티비에 나왔던 곳은 꼭 가봐야 하는 습성이 있는지라.

그리고.. 나도 한국인인지라..


요 부자카페에 가서 (남들 다 시킨다는..?) 레몬 맥주를 마시며

크로아티아와 물아일체 되는 시간을 가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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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봐도 이렇게 예쁜데 실제로는 얼마나 이쁠소냐!


확실히 크로아티아엔 관광객들이 많아서 각국의 관광객을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성벽 투어가 끝나갈 때 쯤엔 너무 덥고 목이 말라..

얼른 내려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자고 사진까지 마다했지만..



그래도 두브로브니크에 왔다면 성벽투어는 꼭 해봐야 할 것 중에 하나!

그리고 성벽투어를 마치고 성벽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실 것!








참고로, 성벽에서  파는 음료와 물은 가격이 상당히 비싸니

성벽에 가기 전 물은 꼭 챙겨가는 것  잊지 말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