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벌써 몇년 전인지 모르겟으나-
지난번 크로아티아 올트시티 이야기에 이어 두브로브니크에서 방문했던 <부자카페>에 대한 포스팅을 옮겨오고자 합니다.
부자카페는 <꽃보다누나>에서 나왔던 곳으로도 유명하죠.
바다를 마주보며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그 당시 작성했던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부자카페]
성벽투어를 끝나고 두브로브니크에서 보냈던 하루를 공유 하려고 합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의 두번째 날 일정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침일찍 성벽투어 후,
먹기.
케이블카 타고 두브로브니크 전망구경 후,
먹기.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근교 관광 후
먹기.
원래 여행은 먹는게 남는거 아닙니까.
사실 크로아티아 물가가 생각했던것보다 비싸서
돈을 쓸때마다 조심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생각하면 흠~ 후회는 없어요
일단, 성벽투어를 끝내고 맥주로 갈증을 달랩니다.
그리고 바로 젤라또 처묵처묵!
젤라또는 이태리가 최고봉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곳에서 먹었던 피스타치오젤라또도 잊을수 없을만큼 맛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올드 타운 구석구석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예쁜 골목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그 길로 어슬렁어슬렁 올라갔는데;;;
바로 부자카페 입구가 나오지 않겠어요!
이때다 싶어 보자마자 바로 들어갔다능
꽃누나를 끝까지 안봐서 몰랐는데;;
친구말로는 여기가 꽃누나에서 나왔던 장소라며.
이곳에서 레몬 맥주를 시켜야 한다길래 ㅋㅋㅋ
시켰죠..
마셨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ㅋㅋㅋ
부자카페에 앉아서 크로아티아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좋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곳에 놀러온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는게 더 좋았어요.
사실 저희 뒤편에는 가족끼리와서
맥주한잔씩 시켜놓고 카드게임을 하더라구요.
그러다 지치면 쪼기~ 아래 내려가서 수영하다 다시 올라오고;;
이런게 홀리데이 아니겠숨까
2018/10/15 - [그리고유럽/크로아티아] - [크로아티아] 두브로부니크 성벽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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