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다음 행선지였던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를 소개합니다.
환상적인 날씨와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그래도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휴양지의 휴양지, 라벤다로 유명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끄적끄적 여행글 남기는거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달이 넘어갈 수록 새롭게 여행한 곳은 점점 많아지는데;;
이 모든 걸 부지런히 기록하기엔 전;; 너무 게으르네요
머릿속에 여행의 기억이 흐릿해지기 전에
크로아티아에서 보냇던 시간들을 다시 끄집어 낼까 합니다!
아래 사진이 있는 이곳은 바로!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난다고 해야 할까!
좀더 활기차고 젊은이들과 홀리데이 온 가족들로 넘쳐나요!
특히나 스플리트에서는 배를 타고 좀더 작은 섬으로 놀러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섬을 고르냐에 따라 개인들의 취향에 맞춘 테마여행도 될수 있죠!
(저는 시간 없어서 못갔다능 ㅜ)
.
스플리트도 두브로브니크처럼 성벽이 있어요!
성벽 내 골목은 두브로브니크 보다 훨씬 더 복잡해서 여행 가기 전에 지도 다운은 필수!
그리고 성벽을 나가면 바로 바다가 한눈에 쓩~
해안길을 따라 관광객들과 함께
크로아티아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들과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답니다!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스플리트에서 가장? 나름? 높은 언덕이 있어요.
가면 이곳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죠!
어슬렁 어슬렁 해안길을 누비며 언덕까지 올라갔다 오는데 1시간 반? 정도 걸린듯 하네요
캬~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았음!
사실 스플리트에서 다른 섬들로 가지 않는다면
유유자적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며 이곳 분위기를 만끽하는게 다에요.
(아! 꽃보다 누나에서 나왔던 시장도 볼만>_<)
근데 그 기분이 진짜 엄청 좋다는겅!
특히나 저는 스플리트 밤이 정말 좋았는데요!
레스토랑 앞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어린아이들이 막 춤을 춰요~
아빠랑 엄마랑 손잡고 춤추는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확실히 외쿡인들은 남 시선 따위 신경쓰지 않고 잘 즐기는구나;;
느꼈죠...
이거 보고 있다 30분은 훌쩍 넘겼다는거
스플리트 가시는 분들!
스플리트의 밤은 꼭! 절대! 놓치지 말고 즐기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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