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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근교/일본 미야자키

[미야자키 여행] 미야자키 와규 소고기 맛집, 아파스 APAS

by 낭랑동이 2018. 12. 9.

미야자키 와규

소고기 맛집


아파스

APAS


미야자키 시내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미야자키 소고기집 "아파스, APAS"

찾아보니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소고기 집은 "미야치쿠"라고 합니다. 


이온몰 근처에 있는 곳인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파스를 발견한 김에 오늘 소고기까지 먹어보자고 결정!

식당 내부는 철판스테이크를 먹는 손님과 일반 고깃집 처럼 알아서 구워먹는 테이블식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철판 자리는 이미 만석이라 - 

40분 뒤에 다시 오기로 하고 - 근처에서 구경을 하다 


시간에 맞춰 식당에 다시 방문 하였습니다. 





큐슈에 있는 와규들의 원산지가 대부분 미야자키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야자키 지역이 최상급 소로 매우 유명하며

이 곳에서 취급하고 있는 고기 역시 최상위등급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자리에 앉아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Tip. 점심때는 런치 할인이 되어서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주문한 고기를 굽기 전 먼저 보여줍니다. 

(마블이 엄청납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알지 못했습니다. 

이 고기가 인생 소고기가 될 줄은..



음식 코스는 


1. 에피타이저

2. 스테이크

3. (볶음)밥

4. 디저트


순입니다. 

 








식빵위에 고기를 올려줍니다. 

이렇게 두번이 나오는데 -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배가 엄청 부릅니다.


마늘 튀김도 맛있고 -

미야자키 소금 양념도 맛있습니다. 


고기를 정말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씹지도 않아도 그냥 넘어가는 정도.






고기를 먹고 나면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볶음밥으로 시켰는데, 

버터와 소고기 기름을 넣고 볶아서.. 도저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는 처음 고기가 올려져있었던 식빵을 구워 멜론, 샤베트와 같이 제공됩니다. 

배가 터질 것 같으나 꾸역꾸역 집어넣습니다. 


(정말 맛이기 때문)






두명이서 배터지게 먹었는데 

가격은 1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

소고기를 먹어보면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느낄 정도 입니다.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욕심 부려서 많이 시키기 보다 적당량을 시키는게 제일 좋습니다.


 



미야자키에서 유명한 미야치쿠는 어떨지 모르지만 -


굳이 그 곳에 가지 않더라도 

아파스에서 충분히 미야자키의 맛있는 소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APAS 아파스 주소> 


일본 〒880-0001 Miyazaki-ken, Miyazaki-shi, Tachibanadōrinishi, 3 Chome−10−36 地下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