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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워킹홀리데이

[워홀 지역] 브라이턴(Brighton)은 어떤 도시?

by 낭랑동이 2019. 4. 3.

대표사진은 런던으로!

 

제가 영국에서 지냈던 브라이튼은 어떤 도시일까요?

한글로는 브라이턴이라고도 하고 브라이튼이라고도 하는데-

영어로 들어보면 브라이튼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우선 브라이튼의 위치는!

런던을 중심으로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구글 맵

제가 브라이튼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고!

 

이번에는 브라이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은 날씨!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날씨. 좋은편입니다! (순전히 영국 날씨 기준으로)

 

저는 런던보다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내다보니 런던과 거의 비슷한 날씨라고 보면 됩니다.

런던과의 거리는 기차로 불과 1시반 거리;;

 

참고로 영국의 여름 날씨는 굉장히 쾌창하고 좋습니다. 

가끔 한번씩 무더위가 찾아오는 해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있었을 때는 여름에도 많이 덥지 않고 선선했습니다. 

거기다 9시가 되어도 해가 지지 않으니, 여름엔 매일 매일 즐기기에 최고의 날씨이죠!

 

반면 겨울은 우중충하기 그지없습니다. 

브라이튼이 그나마 날씨가 좋다하여 선택을 했건만, 영국의 겨울은... 우중충하고 비도 자주 내리고..

처음엔 우울했는데.. 나중엔 이 날씨에도 금방 적응이 되더군요!

 

이 외에 브라이튼은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영국에서 날씨가 좋은 곳이니- 여름이 되면 바다도 있고 날씨가 좋은 브라이튼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엔 구직하기에도 상대적으로 좀 좋은 것 같습니다. 

 

브라이튼의 또다른 유명한 것은,

바로 브라이튼이 유럽 게이의 성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유럽 국가의 동성애자 사람들이 브라이튼에 실제로 많이 온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 중에 동성애자 친구들도 많고 게이바, 게이클럽도 많이 있습니다. 

 

여름엔 Briognton Pride라고 해서 이 곳의 큰 축제인 게이퍼레이드가 열립니다. 

 

그리고 근처의 유명한 관광지로는 세븐시스터즈가 있습니다. 

Seven sisters는 영국인들에게도 유명하고 죽기전에 꼭 한번 가보아야 할 절경 1001에 뽑혔다고 합니다. 

 

생뚱맞게 런던사진 투척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정보!

브라이튼에는 갈매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가 아는.. 새우깡 주면 날아오는 크기의 갈매기라고 생각하면 절대, 네버 안됩니다. 

엄청난 크기의 갈매기가.. 특히나 여름엔 더더욱 많은데요.

 

여름엔 절대 밖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면 안됩니다.

(바로 갈매기가 낚아채감..)

 

 

이상.. 브라이튼 정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