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고유럽34

[스웨덴 말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스웨덴 말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스웨덴 말뫼까지 한국에 돌아오기 전 마지막 여행국가를 덴마크로 정했던 건바로 이 곳, 말뫼를 가기 위함이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도시도 아니지만 우연치않게 세계전도에서 말뫼를 발견한 뒤로언젠가 한번쯤은 이 곳을 방문해야겠다고 다짐을 했고 마침내 이 곳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모르지만-저에게만은 특별했던 도시, 스웨덴 말뫼. 말뫼는 스웨덴에 속해있는 도시이지만-스웨덴 스톡홀롬보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더 가까운 도시입니다. 따라서 코펜하겐에서 말뫼로 이동하는 것이 제일 쉬운 노선입니다. 기차로는 3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평소에는 잘 찍지도 않은 사진들을 잔뜩 찍어났네요.덕분에 포스팅을 하면서 - 이 곳에서의 추억.. 2019. 2. 8.
[코펜하겐 여행] 오픈샌드위치, 왕립 도서관,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오픈 샌드위치, 왕립 도서관 그리고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덴마크의 시그니쳐 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오픈 샌드위치 입니다. 처음 말만 듣고 오픈 샌드위치에 대한 별의별 상상을 다 했는데요. 막상 사 먹어 보니, 말그래도 오픈 되어있는 샌드위치 위에.. 빵 하나가 없는 샌드위치를 말합니다. 이 곳이 제가 오픈 샌드위치를 사먹은 가게입니다. 머물렀던 숙소 근처 였던거 같은데-정확한 상호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샌드위치 모습만 보고 그냥 그려러니 할 수도 있겠지만-맛은 의외로 맛있습니다. 저는 루꼴라를 좋아해서 루꼴라와 감자 샐러드가 들어가 있는 오픈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요.먹어보니 양도 적지 않고 -커피와 함께 먹으면 한끼 식사로 괜찮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티볼리 공원 코펜하겐에 머물면서 티볼리 공원 주변을 수.. 2019. 1. 29.
[코펜하겐] 북유럽 감성, 디자인 뮤지엄 북유럽 감성, 코펜하겐 디자인 뮤지엄Design Museum in Copenhagen 덴마크 하면 박물관, 미술관으로도 유명하죠.루이지애나 미술관 같은 경우는 규모는 크지만 코펜하겐 근교에 위치해서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지금 보여드리는 디자인 뮤지엄의 경우,코펜하겐 뚜벅이 여행으로도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디자인 뮤지엄이라고 하여 런던이나 파리처럼 외관부터 어마어마하게 꾸며놓았을 줄 알았으나,대로변에 있는 다른 건물들과 동일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건물은 과거 병원이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북유럽 느낌이 물씬 납니다. 박물관 내관은 생각보다 큽니다. 디자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연대기를 전시해 놓은 곳도 있고북유럽 감성을 담은 가구 외에도 덴마크의 패션,.. 2019. 1. 27.
[코펜하겐 여행]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 louisiana 덴마크 여행의 이유루이지애나 현대 미술관louisiana 코펜하겐에 오기 전까진 이 곳,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루이지애나 미술관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사실 덴마크에서의 저의 관심은 레고 월드였으니까. 평소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완벽하게 여행 계획을 짜는 스타일이지만(혼자 다니는 여행에선 특히나 더!) 이번 코페하겐 여행은 시간도 여유로웠고 큰 계획 없이 발길이 끌리는 곳으로 자유여행을 해보리라 결심했기 때문에 루이지애나 미술관 역시 코펜하겐에 도착해서 구경할 곳들을 찾다가 가기로 결정한 곳이었습니다. 루이지애나 미술관에 가는 길, 기차를 타고 간 것으로 기억하는데-기차역에 내려서 여러 집들 사이로 들어가다 보면 저렇게 루이지애나 표지판이 나옵니다. 이 곳에 정차한 사람들 대부분이 미술관을 .. 2019. 1. 24.
[코펜하겐 근교] 헬싱괴르, 햄릿의 배경지, 크론보르 성, Kronborg 코펜하겐 근교헬싱괴르 (헬싱외르)햄릿의 배경지크론보르 성 덴마크 코펜하겐 근교에 위치한 헬싱괴르는 지리적으로 스웨덴 헬싱보리와도 굉장히 가까운 곳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망원경으로 스웨덴이 보일정도라고 하니. 아쉽게도 제가 여행했던 덴마크의 3월은 여전히 겨울날씨를 벗지 못하고 쌀쌀하고 비도 내리는 시기였습니다. 헬싱괴르를 방문한 이 날은 유독 날씨가 더 안좋았습니다. 코펜하겐에서 이른 시간에 떠나- 아침 일찍 헬싱괴르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 마자 비가 추적추적. 헬싱괴르는 크론보르 성으로 유명합니다. 크론보르 성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의 배경이 되는 곳인데요. 1574년 덴마크 프레데리크2세 국왕에 의해 착공되었으며 몇 차례의 화재와 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924년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 2019. 1. 22.
[코펜하겐 여행] 보트투어, 칼스버그 맥주공장 덴마크 코펜하겐보트 투어칼스버그 맥주공장 덴마크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건 루이지애나 뮤지엄과 호스텔에서 즐거운 추억들 뿐이었는데,오랜만에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덴마크에서 즐거웠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덴마크 여행을 가게 된 건 한국에 돌아오기전, 스웨덴 말뫼를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말뫼는 스웨덴에 속한 도시이긴 하지만 -지리상으로 덴마크와 더 가까워 스웨덴 스톡홀롬보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넘어가는게 더 수월하다고 합니다. 덕분에 덴마크 코펜하겐이 워홀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여행지가 되었네요. 덴마크에서는 일주일 좀 넘게 지냈습니다. 처음엔 코펜하겐에서 일주일을 지낼 정도로 구경거리가 많을까 의심도 됐고 3월임에도 쌀쌀한 날씨 때문에 여행을 잘 즐기지 못 할 거 같아 걱정도 많이 했.. 2019. 1. 20.
[아이슬란드] 굴포스 폭포 아이슬란드꽃보다 청춘, 굴포스 폭포 꽃보다 청춘보다 깜짝 놀랐던 그 곳.바로 굴포스 입니다. 보통 여행지는 티비 화면에서 더 멋지게 나오는 편인데아이슬란드는 확실히 카메라보다 눈으로 보는게 몇 백배는 더 멋있더군요. 굴포스 폭포를 보고 나면 진짜 인간은 미개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만큼 어마어마하고 상상이상의 규모입니다. 굴포스 보러가면 여행 온 사람들 표정이 진짜 다 똑같습니다.저 역시도..다들 입을 다물지 못하고 폭포를 하염없이 쳐다보게 되죠. 폭포의 거대한 소리와 큰 규모에 압도감을 느낄 정도 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와 비교하자면, 크기는 나이아가라폭포가 더 크지만이 곳 굴포스는 아이슬란드에 있는 폭포답게 관광지보다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 2019. 1. 2.
[아이슬란드] 블랙 해변 그리고 오로라 아이슬란드 블랙해변 그리고 오로라 사람들이 아이슬란드 가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오로라는 보기 위함이죠.저도 아이슬란드 여행 중에 오로라를 보기를 매일 갈망했습니다. 일정 중 웨스턴 아이슬란드 쪽으로 가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이 지역으로 투어를 가는 이유 역시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근처에 멋진 폭포나 화산지대도 있지만, 보통 이 근처 호텔에 묵으면 새벽에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 여행하면서 느낀건,자연이 정말 대단하다는 겁니다. 이곳에 가보면 호텔과 마을 빼고는 동네에 아무것도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레스토랑도 3~4개가 끝입니다. 저는 가끔 이런 횡량함이 좋기도 합니다. 한국은 너무 개발이 이뤄지다 보니- 어디나 그 곳의 온전한 분위기를 느끼기가 .. 2018. 11.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