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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8

[겨울 제주도 여행] 1일차 | 인스타 감성 <풍림다방> 방문기 우진해장국에서 따땃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숙소인 휘닉스 섭지코지 가는 길에 있는 에 들렀습니다. 겨울 제주도 여행 2박 3일, 1일차 코스 제주국제공항(오전 7시반 도착) → 우진해장국 → 풍림다방 → 비자림 → 휘닉스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빛의 벙커 → 정가네 연탄구이 저희가 제주도에 방문했던 시점이 제주도 폭설로 비행기조차 뜰 수 없었던 시기였는데요. 그래서였는지 아직까지 제주도에는 쌓인 눈이 많이 보였습니다. 제설작업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 와중에 날씨가 따뜻해져서 쌓였던 눈이 물처럼 녹아 물 웅덩이가 생길정도였습니다. (풍림다방 가려다 신발 다 젖을뻔) 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그런지 주차장은 여유있었습니다. 주인댁분들의 차를 제외하곤 우리가 처음! 풍림다방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입니다... 2023. 1. 2.
[겨울 제주도 여행] 1일차 | 공항 근처 맛집 우진해장국 솔직 후기 연말 제주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침일찍 제주에 도착해서 의도치않게 매우 알찬 여행을 하였는데요. 겨울 제주도 여행 2박 3일, 1일차 코스 제주국제공항(오전 7시반 도착) → 우진해장국 → 풍림다방 → 비자림 → 휘닉스섭지코지 체크인 → 성산일출봉 → 빛의 벙커 → 정가네 연탄구이 제주도 가기 전에 구글에서 맘에 드는 지도를 찾아 첫째 날 가고 싶은 맛집을 표시하였습니다. (지도 공유해주신 HEYUNNI 님, 감사합니다) 우선 제주도 지도를 살펴보면! 제주도 북쪽 제주시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제주도 동쪽은 성산, 서쪽은 한림, 남쪽 서귀포시가 있습니다. 지도를 이해하고 가면 맛집이나 관광 코스를 둘러보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모든 것은 맛집 중심 ㅎㅎ) 제주에 이른 시간에 도착하니, 의도치 않게 하루가 .. 2022. 12. 30.
[내돈내산] 평창 호텔, 휘닉스 평창에서 힐링 완연한 겨울이 오기 전, 평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서울은 아직 가을과 겨울의 사이였는데, 강원도는 벌써 눈이 내리더라구요! 이번 평창 여행지의 숙소는 '휘닉스 평창'으로 정했습니다. 휘닉스 평창 호텔 후기 부터 말하면- 전 지난 번 갔었던 켄싱턴보다 더 좋았습니다. 좀 오래된 호텔이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별로 안했는데 깔끔하고 부대시설들도 좋았고요. 갠적으로 위치는 켄싱턴! 시설은 휘닉스 입니다! 휘닉스 평창은 콘도와 호텔로 나뉘는데 저는 호텔에서만 묵었습니다. 부대시설은 콘도와 호텔 모두 같이 이용할 수 있음! 호텔의 첫 인상인 입구! 생각보다 깔-끔! 이곳에서 결혼도 많이 하나봅니다. 실내 사진 두둥! 가장 기본인 스탠다드 룸으로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룸 사이즈도 컸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오픈식 옷장.. 2022. 1. 6.
[문경 여행] 1일차, 가은 아자개 장터, 가은역 점심 이번 여름 휴가는 문경입니다. 3박 4일의 일정은 가은 → 문경 → 안동 → 문경 이렇게 짜봤는데요. 첫날은 문경시 가은읍 근처에서 하루를 보낼예정입니다. 첫날 숙소가 가은에 있었기 때문에 문경에 도착해 전통 시장을 방문하고 싶어서 가은역 근처의 아자개 장터에 가보았습니다. 이 날 비가 오기도 했고, 아자개 장터가 5일장이었던지라 시장은 고요했습니다. 그럼에도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비해놓은 거리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갑자기 많이 오기 시작해서 근처 구경만 했는데요. 벽화 그림도 있고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다만 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아 볼 거리가 많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아자개 장터는 4일, 9일에 열린다고 나와있는데 또 어떤 곳은 1일, 9일에 열린다고 되어있어서.. 이 곳에 방문.. 2021. 9. 13.
[평창 맛집] 깔끔. 고소. 깨끗한 맛. 봉평 메밀 국수 <미가연> 메밀꽃필무렵의 배경 봉평에 들렀는데 코로나로 문이 닫혔어요! 겉에만 산책겸 구경하고 메밀 국수 먹으러 고고 봉평하면 메밀이잖아요!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메밀 국수가 100% 메밀은 아니란거 아시죠. 봉평에 온 김에 진짜 메밀 국수를 먹기 위해 찾은 식당입니다. 바로 이라는 곳인데요. 공간도 크고 깔끔합니다. 내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무엇보다 평창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깔끔하고 입맛이 깨끗한 음식이었는데요. 보통 깔끔하면 밍밍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들기름의 고소한 냄새와 메밀의 살짝 쌉싸르한 맛이 조화를 잘 이뤘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빔과 물 메밀 다 시키고 배추전 무조건 시키세요. 진짜 꼭! 메밀이 또 금방 꺼지잖아요. 솔직히 여기 두그릇도 먹을 수 있었어요. 그 만큼 맛도.. 2021. 8. 19.
[평창 맛집] 황태 구이, 황태국은 <대관령 황태촌> 평창 맛집 아침식사로 딱! 대관령 황태촌 황태구이와 황태국을 좋아한다면! 대관령 황태촌에 가보세요. 평창 마지막 날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들른 곳인데요. 이렇게 큰 식당이 과연 맛집일 수 있을까.. 했는데 허허. 맛집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오고가는 손님들도 많았고 직원 분들도 분업화가 잘 되어있다고 할까요? 분주하면서도 체계화가 잘 된 식당이었습니다. 황태국, 황태 미역국, 황태구이 정식 등이 주메뉴였습니다. 저희는 황태국과 황태구이를 시켰습니다. 짜잔! 기본 반찬들도 맛있었는데 배추를 그냥 된장에 찍어먹어도 달달하니 맛있고..특히 감자볶음 왜이렇게 맛있나요! 황태국은 비쥬얼로는 우리가 아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데 삼삼하면서도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강원도에서 유명한 황태를 써서 그런가, 확실히.. 2021. 7. 29.
[평창 맛집] 인생 탕수육을 만나다 <진태원> 맛집 뭐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하면서도 여행가면 꼭 한두곳은 찾아보기 마련인데 바로 이 그런 곳이었습니다. 솔직히 맛집 가면 '음. 괜찮네, 맛있네' 하고 끝이지만 여기는 탕수육때문에 평창에 와야 할 정도로, 인생 탕수육이었습니다. 제발 더 이상 유명해지지 않기를. 바랄정도 평일엔 아침 11시부터 오픈을 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11시 좀 넘은 시간에 가봤더니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까지는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저희 뒤부터는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아침 11시인데!!! 식당 규모는 크지 않아요. 좌식이라 살짝 불편한 감이 있지만,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맛만 있으면 되지. 탕수육이 25,000원으로 좀 비싼감이 있는데 양이 많습니다. 탕수육이랑 짜장면 시켜서 .. 2021. 7. 28.
평창 여행! 깨끗하고 볼 거리 많은 켄싱턴 호텔 평창의 켄싱턴 호텔을 소개 합니다. 처음엔 리조트라고 해서 엄청 넓은 곳일 줄 알았는데 외딴곳에 자리잡고 있고 생각보단 작아서 살짝 실망했습니다만.. 결론은 3박 4일동안 이 곳에서 무척! 매우! 잘! 지냈습니다. 건물은 좀 오래되긴했지만 청결하고 작은 줄 알았던 호텔 외관도 낮에 보니 꽤 넓고 조경도 잘되어있어서 포토존도 많더군요. 저녁땐 바베큐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 곳에서 바베큐를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베큐 장소는 아쉽게도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ㅜㅜ 호텔 내부입니다. 둘이서 지내기에 딱 좋은 크기였습니다. 베란다를 보면 호텔의 연식이 살짝 보이긴 하지만 아침에 이 베란다에서 바깥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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