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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8

[겨울 제주도 여행] 줄서는 이유 알겠다! 제주 <거북이 한과> 제주도 올레시장을 구경하다 우연히 사람들이 줄 서있는 모습 발견! 시장 안쪽도 아닌데 덩그러니 있는 가게 앞에 줄 서있는게 궁금해서 가봤더니 음식점은 아니고 한과를 파는 곳이더라구요! 제주 수제 한과래요 평소에 웨이팅을 하는 편이 아닌데.. 같이 가신분이 또 한과를 무척이나 좋아하셔서.. 일단 뭐 파는지 모르겠고 줄이라도 먼저 서자 해서 웨이팅에 합류 했습니다. '선웨이팅 후검색' 이미 알고 찾아오신 분들이 많아보였는데 저희는 여기에 정확히 뭘 파는지 몰라서 검색을 해봤더니 '개성모약과', '오란다'를 팔더라구요. 개성모약과는 솔직히 뭔지 모르겠고 오란다는 평소에 잘 먹었던지라 오란다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개성모약과 몇박스 사야겠다!' 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려서.. 괜히 저도 모르게 '여기는 .. 2023. 5. 28.
[겨울 제주도 여행] 힙하디 힙한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 <54번가 올레 야시장> 여행 가면 전통시장은 무조건이죠! 굉장히 만족스럽고 재밌었던 제주도 서귀포 근처 시장을 소개합니다. 시장도 있고 오후 5시부터는 야시장도 열리는 곳이에요. 매일 올레 시장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340 - 영업시간 : (하절기) 07시- 21시, (동절기) 07시-20시 - 야시장 : 17시-22시 주차장은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야시장이 오픈했을때라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는데요. 이미 맛있어 보이는 것들로 가득했는데 우선 시장을 한번 쭉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서귀포매일 올레시장 올레시장 구경거리 해산물, 반찬, 구좌당근 등 제주도라 그런지 올레시장엔 다양한 해산물이 많았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올레 54번가 야시장 야시장도 구경해봤는데요. 푸드트럭.. 2023. 5. 23.
[겨울 제주도 여행] 2일차 깔끔한 보말 죽 맛집과 아늑한 디저트 카페 제주도 여행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도를 갈까 고민하다가 날씨도 썩 좋지 않고 시간도 애매할 것 같아 제주도를 더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자고로 여행은 식도락 아닙니까! 호텔에서 뷔페를 먹고 또 먹으러 갔습니다. 바로 보말죽인데요. 평이 나쁘진 않았는데 막상 와보니 오래된 식당 느낌이 아닌 프랜차이즈 느낌이라, 맛있을지 좀 걱정됐었는데. 결론은 깔끔하고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낡고 오래되고 줄서는 식당이 다 맛있는 건 아닌 것처럼 신식의 깨끗한 식당이라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더군요! (사진.. 하아....진짜 못 찍네요) 저희는 보말 세트로 시켰습니다. '보말죽+보말칼국수+향당근한치전' 보말이 제주동 방언으로 바다 고둥이라네요?! 바닷가 가면 따는 그 고둥! 평소에 고둥을 좋아하진 않.. 2023. 5. 10.
[겨울 제주도 여행] 2일차 | 휘닉스 섭지코지 조식 & 유민 미술관 리얼 후기 휘닉스 섭지코지 조식 후기 제주도에 먹을게 많으니, 조식으로 배를 채울 시간은 없다! 라는 생각으로 호텔 조식은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어찌하다 보니, 저희가 예약한 룸 컨디션이 조식포함이라, 반의도치않게 휘닉스 조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머무는 기간 내내!) 조식 먹는 장소는 1층이었고, 내부는 매우 넓었습니다. 아침에 붐비는 시간에가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휘닉스 숙소가 연식이 있고 콘도 느낌인지라 조식도 큰 기대는 없었는데 고기국수, 구좌 당근 주스 등 제주도에 특색이 묻어나는 음식들도 있었고, 한식, 샐러드, 빵 등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대 이상) 의외로 이 곳이 빵맛집이더군요. 제주도까지 왔는데.. 평소에도 자주 먹을 .. 2023. 3. 29.
[겨울 제주도 여행] 1일차 | 관광객 1도 없었던 제주도 현지 맛집 < 정가네 연탄구이> 관광객은 우리뿐? 정가네 연탄구이 전시를 감상한 뒤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당연히 제주도 첫날 저녁은 흑돼지! 는 서귀포 성산읍에 위치해있는데요. 처음엔 그냥 맛만 있길 바라며 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갈때도, 나올 때도 이 곳의 관광객은 저희 뿐이었습니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간거라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이 곳에서 제주 도민분들이 단체 모임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사실 고기를 먹으면서 손님 구경하며 과연 저 사람은 관광객일지, 제주도민일지 추측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결론은 아무도 없었..다.) 는 이름 그대로 연탄에서 고기를 구워줍니다. 실내는 넓었고.. 넓은 만큼 손님들이 끊임없이 왔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는 처음 흑돼.. 2023. 3. 22.
[겨울 제주도 여행] 1일차 | 성산일출봉, 빛의 벙커 추천 할인 TIP 성산일출봉 가격 및 관람시간 관람시간 : 오전 7시~저녁 7시 (매표시간 오후 5시반까지) 가격 : 성인 5천원, 어린이/청소년 2,500원 성산일출봉은 날씨 좋은 날 가시길 추천합니다. 날씨가 안 좋아도 맑은 공기 마시고 확 트인 경치를 보기에 좋은 선택이었지만, 날씨 좋은 날 가면 쨍하고, 제주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을 겁니다. 입장권 살까? 말까? 성산일출봉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으면 초입까지 밖에 가지 못하는데요. 기초 체력이 있다면 구매하시고 올라가시길 추천합니다. '확실히 위에서 보는 제주도의 경치는 다름니다.' 높이가 180m정도여서 그리 힘들진 않지만, 계단으로 되어 있는 길도 많은 점은 참고하세요. 제주 빛의 벙커 입장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20분 (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 2023. 3. 21.
[겨울 제주도 여행] 1일차 |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레드동 로얄 더블 솔직 후기 우진해장국에서 아침을 먹고 풍림다방에서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고 난뒤, 이번 겨울여행 동안 묵을 에 도착했습니다. 겨울 제주도 여행 2박 3일, 1일차 코스 제주국제공항(오전 7시반 도착) → 우진해장국 → 풍림다방 → 비자림 → 휘닉스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빛의 벙커 → 정가네 연탄구이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제주도에 가기 전 찾아 본 후기들에서 레드동, 오렌지동, 블루동 등 많이 나오길래 '휘닉스가 좀 크긴 한가보다..'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호텔 부지가 엄청! 크더라구요. 체크인하는 동은 오렌지동입니다. 체크인 하기 위해 잠시 오렌지동앞에 주차를 하고 로비를 구경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와서 그런지, 로비에 귀여운 곰돌이가 저희를 반겨주네요. 생각했던 것 보다 로비는 .. 2023. 3. 19.
[겨울 제주도 여행] 1일차 | 밥 먹고 산책하기 좋은 <비자림> 밥도 먹고 디저트도 먹었겠다, 이제 호텔에 가서 잠시 쉬자고 생각했다가.. 계속 감겼던 눈이 언제부턴가 멀쩡해지면서 좀 더 돌아다닐 수 있는 컨디션이 되었습니다. (역시 여행 체질인가..) 휘닉스 근처 산책 할 곳을 찾다 비자림에 도착했는데요. 겨울 제주도 여행 2박 3일, 1일차 코스 제주국제공항(오전 7시반 도착) → 우진해장국 → 풍림다방 → 비자림 → 휘닉스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빛의 벙커 → 정가네 연탄구이 폭설로 쌓였던 눈이 스멀스멀 녹아 군데 군데 조심히 지나가야 할 물 웅덩이들이 있는 것만 제외하면 산책하기 딱 좋은 장소였는데요. 비자림 정보 - 입장료 : 성인 3,000원 / 어린이 1,500원 - 운영시간 : 오전 9시부터 입장마감 17시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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