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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16

[소형아파트 인테리어] 철거 전, 해야 할 일 철거 전 내가 해야할 일에 대해 공유합니다. 1. 이웃들에게 양해 인사 드리기 확장을 하는 경우나 바닥을 뜯을 경우, 철거 소음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웃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주민동의서는 인테리어 업체가 대행하여 업무를 처리하지만 이 외 사소한 것들은 집 주인인 우리가 직접 챙겨야 합니다. 준비물 : 간단한 인사문구 + 쓰레기 봉투 코로나 때문에 저희는 직접 인사 드리기 보다는 쓰레기봉투와 마스크를 담은 쇼핑백을 현관문 앞에 걸어두었습니다. 탑층이라 옆집, 아랫집에만 돌렸습니다. 2. 포트폴리오 열심히 찾기 인테리어는 업무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철거 중에 디자인미팅을 종종 하게 될겁니다. 사실 이 기간동안엔 싱크대나 붙박이장 등의 발주가 아직 안 들어갔기 때문에 이미 디자인 컨셉을 잡아놨.. 2021. 5. 20.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 첫 번째, 집 비우기 저희가 이사를 가려는 집의 세입자가 마침내 집을 비웠습니다. 매도인께서 세입자가 나가고 한달 정도의 여유를 주고 계약할 수 있게 배려해 준 덕분에 저희는 한달 간 인테리어 공사의 기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집을 계약하러 갔을 때, 현장 실측을 하러 방문 했을 때 등 이 집을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지만 확실히 모든 짐이 빠진 집의 모습은 더 황량한 느낌입니다. 집도 더 좁아보이고, 그 동안 안보이던 곰팡이는 왜 이렇게 도드라져 보일까요. 발코니는 정말 곰팡이 천국입니다. 흐흑 어찌나 우울했던지. 아무래도 탑층의 끝쪽이라 더 심한 것 같네요. 인테리어를 끝내도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거실 발코니는 확장 예정입니다. 이 집의 뷰를 보고 샀지만 이렇게 빈 집을 보니, 집의 연식이 느껴집니.. 2021. 5. 19.
이제 서야 보이는 것들. 인테리어 업체 리뷰 거르는 법 인테리어 업체 찐 리뷰만 보기 리뷰가 정답은 아닙니다. 인테리어 전에는 몰랐는데, 인테리어 과정에서 업체들의 리뷰를 다시 살펴보니 이제야 눈에 들어오는게 있더군요. 보통 인테리어 업체들을 알아볼 때 업체 홈페이지나 블로그, 오늘의 집에 나와있는 리뷰들을 보게 되지요.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있는 리뷰는 그냥 건너뛰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선 해당 업체의 포트폴리오만 보십시오. 어차피 홈페이지와 블로그는 업체에서 관리하는 거기 때문에 좋은 리뷰들밖에 없을 겁니다. 그나마 솔직한 리뷰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오늘의집이나 카페인데 카페는 업체 실명이 잘 나오지 않고, 나온다고 하더라고 생각보다 많은 리뷰가 없을 겁니다. 그럼 저희가 공략할 수 있는 곳이 오늘의 집인데.. 저 역시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수십.. 2021. 5. 17.
인테리어 업체 선정 전, 꼭 확인해야 할 것 업체와의 미팅을 하고 진행을 하는 과정에서 느낀것들을 끄적여 봅니다. 최종 업체 선정 전, 아래와 같은 체크 사항이 있었다면 지금 인테리어 진행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1. 커뮤니케이션 및 컨택 잘되는 곳 2. 기록하고 기억하고 반영하는 곳 3. 약속 잘 지키기. 마감기한 또는 데드라인 4. 여러곳의 업체를 한꺼번에 하지 않는 곳 1.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미팅 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캐치해주고 의사 소통이 잘 되는지. 두번 째, 커뮤니케이션을 할 물리적인 시간이 있는지. 예를 들면 카톡이나 전화에 빠르게 응답하는 곳인지를 봐야 합니다. 저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진행 한 업체는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잘 되었습니다. 인테리어를 잘.. 2021. 5. 3.
[추천] 인테리어 업체 리스트 제가 컨택했던 인테리어 업체들 중 기억에 남는 업체들 리스트입니다. 이 중에는 상담을 받고 견적서를 받은 업체도 있고 컨택만 하고 미팅까지 가지 못한 업체들도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디자인업체와 일반 인테리어 업체로 나눠봤는데요. -디자인업체 : 아델라, 디자인33, 아파트멘터리, 봄디자인, 블랭크 스페이스 -일반 업체 : 디자인힐로, 오렌지블럭, 한샘리하우스, 이정 디자인컴퍼니 등 이 중 언급하지 않은 몇몇 업체들은 첫 미팅때 저희가 준비한 포트폴리오를 파일로 달라고 하면서 포트폴리오만 가져가고 견적서는 주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정말 상상초월이죠. 디자인업체는 네이버 검색이나 인스타를 통해서 찾았고 이 곳들의 대부분은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포트폴리오가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제 취향에 맞는 곳 위주로 컨.. 2021. 4. 27.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는 카페 & 카페 가입 안하고 게시글 보는 법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는 카페, 가입안하고 게시글 볼 수 는 방법 인테리어를 할때 미리 가입하면 좋은 카페가 있어 소개합니다. 1. 셀.인. My home 2. 레몬테라스 3. 부동산스터디 첫 번째. 셀.인. My home 인테리어에 관한 한 없는 것이 없는 카페입니다. 셀프 인테리어에서부터 턴키업체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다만 가입 후 게시글을 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참고로 저 역시 아직도 카페의 모든 게시글을 자유롭게 볼 수 없습니다. 셀.인.홈은 가입 후에 최소 몇번 이상을 방문해야 하고 글도 많이 남겨야 등급이 올라가는데요. 원래부터 카페를 잘 하지 않는 저로서는 필요한 글이 있어도 볼 수 없어서 이 카페를 제대로 활용하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엔 카페에 대한 필요한 정보만 볼 수 있.. 2021. 4. 26.
인테리어 업체에 대한 잡스러운 정보들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겪은 인테리어 업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인테리어를 할때 보통은 셀프, 셀프+업체, 업체 이렇게 나뉘죠. 저는 셀프는 꿈도 꾸지도 않았습니다. 이사가는 집이 오래되기도 했고 올리모델링이 필요했기 때문에 무조건 인테리어 업체에 맡겨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찾아보니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하는 걸 턴키업체에 맡긴다고 말한다고 하더라고요. | 인테리어 업체 종류 인테리어 업체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일반 업체 : 기초공사 위주로 진행하는 곳입니다. 따로 디자인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디자인 업체 : 일반업체에서 해주는 기초공사 외에 전체적인 컨셉과 디자인을 제안해줍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일반업체는 디자인업체보다 가격이 저렴한 반면 디자인적인 부분은 내가 직접 제안.. 2021. 4. 19.
집을 샀다면, 이제 인테리어 여러분. 제가 이제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계약서에 도장까지는 찍었습니다. (물론 이제 대출이 나와야겠지만요) 제가 사게 된 집은 17년 정도 되는 영과 올드 사이의 중간. 중장년층이랄까- 그 정도 되는 24평의 아파트입니다. 이 집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뷰 때문입니다. 예산에 살 수 있는 집이라곤 정말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고 그러다그러다 만나게 된 몇 안되는 아파트 중 그나마 집 상태도 좋았고 서울이지만 탁 트인 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축의 넓은 전세집에서 작은 평수의 오래 된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하지만 그래도 남의 집과 내집. 못을 박을 수 있다와 없다의 차이는 꽤나 큰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출이 꽉 막힌 요즘. 제가 집을 사는데 매우 큰 ..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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